요세미티 호스테일 폭포 파이어폴
매년 2월 몇 번의 저녁, 석양이 엘캐피탄 동쪽 가장자리의 가느다란 폭포에 딱 맞는 각도로 닿으면 물줄기 전체가 순식간에 주황빛 붉은색으로 바뀐다. 천 미터 가까운 화강암 절벽에서 용암이 쏟아져 내리는 듯한 광경이다. 겨우 10분 남짓 나타나는 데다 날씨까지 도와줘야 해서, 볼 때마다 복권에 당첨된 기분이 든다.
매년 2월 몇 번의 저녁, 석양이 엘캐피탄 동쪽 가장자리의 가느다란 폭포에 딱 맞는 각도로 닿으면 물줄기 전체가 순식간에 주황빛 붉은색으로 바뀐다. 천 미터 가까운 화강암 절벽에서 용암이 쏟아져 내리는 듯한 광경이다. 겨우 10분 남짓 나타나는 데다 날씨까지 도와줘야 해서, 볼 때마다 복권에 당첨된 기분이 든다.